연하(Swallowing)

자아실현 이론의 선구자로 알려진 매슬로우는 “삼키는 것은 인간 생존의 가장 긴요한 욕구이자 생활 영위를 위한 기초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기능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며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해주는 의미있는 행위입니다.

<연하기능이란?>

음식물을 입으로 가져가 삼키기 좋은 상태로 십은 다음 인두, 식도를 거쳐 위에 도착하는 과정입니다.

연하 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스스로 식사가 곤란할 뿐만 아니라 호흡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재활치료를 통해 스스로 삼키는 능력을 키워 낼 수 있도록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하장애란?>

음식을 십고 삼키는데 있어서 근육과 신경에 이상이 생겨 삼킴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신경학적 손상이나 기계적 손상 등 심각한 손상으로 인해 발생 되기도 하며 위 식도 역류, 노화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제들로도 야기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근력저하로 음식물을 삼킬 때 폐로 가는 기관을 막고 식도를 열게 되는데, 이러한 역할을 하는 근육들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연하장애증상>

☞음식을 잘 십지 못한다

☞음식을 삼킨 후 잔류감이 남는다

☞침이나 음식물을 입 밖으로 흘러나온다

☞식사 중 사례에 걸린 것 처럼 기침을 자주 한다

☞식사 후에 갑자기 쉰 목소리로 변한다

☞식사시간이 길어지고 삼키는데 힘이 든다

음식물이나 침이나 가래가 반복해서 폐나 기도로 넘어가는 경우 호흡곤란 또는 흡인성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