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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희
작성일24-04-24 16:24 조회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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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께서 폐암진단을 받으시고 대학병원에 입원중이신데 평소 인지가 있으신데 밤에 가끔 횡설수설하시고 여기가 어디냐고 엉뚱한 말씀을 하시곤 합니다.

낮에는 전혀 밤에 있었던 일을 기억 못하신다고 하고 교수님께서는 좀 지켜보자고 하십니다.

곧 퇴원하시게 되면 집에서 모시기 어려워 요양병원으로 가려고 하는데 이러한 증세가 치매에 해당되는 건지...노인전문병원에서도 치매진단이 아울러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춘천시노인전문병원님의 댓글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안녕하세요, 치매전담 사회복지사입니다.
어르신께서 평소에 인지가 있으시나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시고 밤에 가끔 섬망 증상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으나 치매 증상일 수 있어  다니시는 대학병원이나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셔서 10분 소요의 치매 선별검사를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병원은 아직 정밀 검사 기기 미비로 치매 진단이 어려우나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거주지 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시어 절차 별 검사인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통해 치매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주의 깊게 어르신을 지켜보시고 다시 글을 남겨주시거나 병원(240-7559)으로 전화를 주시면 바로 자세한 상담(유선.대면)을 진행하겠습니다.